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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캠핑 - 경주 반딧불이 캠핑장 #1 (2020년 8월)

(_.._) 발행일 : 202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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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캠핑은 더워서 계곡이 있는 곳을 찾아 갑니다. 올해 여름 코로나로 멀리 지방으로 여름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선택한 곳은 동탄에서 아주 먼 곳인 경주로 다녀왔습니다.

구미에 살고 있는 처형네 식구들과 함께 여름휴가를 종종 보내는데 이분들이 이번에 자리 잡은 캠핑장이 경주에 있는 오토캠핑장이였고 뒤늦게 남은 자리에 예약해서 함께 지내고 왔습니다.

 

여름캠핑시 - 준비

1년에 1~2번 정도 캠핑을 다니는 일반 평범한 직장이다보니 여름휴가때 기회가 되면 한번씩 다녀오곤 합니다.

하지만 캠핑관련 장비는 왠만한건 다 갖춰져 있어 창고에 넣어 뒀다가 캠핑갈때 그대로 꺼내서 사용하고 다시 그대로 창고에 넣어 두기를 반복 합니다.

 

올해도 작년에 다녀온 후 그대로 보관되고 있는 캠핑장비를 꺼내어 차에 꾸역꾸역 실었습니다.

창고에 있던 캠핑장비를 일단 모두 아파트 복도에 꺼냈습니다.

다행히 겨울캠핑이 아닌 여름캠핑이라 짐이 난방장비가 없어 짐이 부담 없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제겐 부담되는 분량의 캠핑장비 입니다.

 

 

 

 

여름캠핑 장비 트렁크에 싣는 노하우

매년 이 많은 장비를 어떻게 차에 다 싣는가? 불가능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꾸역꾸역 실어보면 다 들어 갑니다. ㅋㅋ

올해는 작년과 다른게 작년 가을에 차를 바꿔서 이번 여름캠핑은 바뀐 투산차로는 처음 입니다.

즉, 캠핑장비를 실어봐야 알겠지만 트렁크에 다 들어갈지는 장담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포스팅은 처음 캠핑장비를 실어보는 의미도 있고 해서 내년에 캠핑장비 실을때 잊지 않게 순서대로 사진을 남겼으며 추후 참고를 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체크포인트)

- 캠핑의자 4개는 제일 안쪽에 의자벽을 타고 쌓아 올린다.

- 가장 무거운 텐트는 가운데 무게 중심 잘 잡을 수 있도록 그리고 캠핑의자가 넘어지지 않게 가운데 배치 한다.

- 텐트를 기준으로 좌/우 공간에는 작은 소품을 배치 한다.

 

 

 

 

 

평행을 유지하면 레이어를 유지하며 잘 쌓는게 키 포인트 입니다.

 

 

 

가장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바닥에 까는 매트는 가장 마지막에 옷가방과 함께 올려 줍니다.

백미러로 뒤를 보는건 포기해야 합니다.

 

* 다음 캠핑 부터는 해바라기 매트만 사용하고 가장 위 녹색매트는 사용 안하기로 결론 내렸습니다.

이번에 녹색매트를 빼고해바라기 매트만 사용해 봤는데 크게 불편한것을 못느껴서 내린 결론입니다.

이 공간을 아이스박스로 대체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여름캠핑의 특징 중 하나는 음식재료를 전혀 준비해 가지 않았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아이스박스에 캠핑음식을 하기 위한 재료를 가득채워서 갔는데 올해는 현장에서 조달하자는 만이형님의 의견을 수렴해서 아이스박스 공간은 생략했습니다.

마침 아이스박스가 작년 캠핑후 버려서 없었는데 잘된 결정이였습니다.

 

캠핑장 매점이나 아니면 근처에 분명 마트가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당일 해 먹을 것을 조달 하는것이좋다고 매번 생각했는데 이번에 드디어 실천에 옮기네요. 참고로 그래도 아이스박스는 필요할 것 같아 처형네 아이스박스를 가져 가긴 했습니다.

 

여기까지는 뒷 트렁크 모습이며 뒷자석 애들 자리 사이에는 코스트코 가방으로 2개를 준비했습니다.

- 뒷자석 바닥 중간: 잡다한 물품을 넣은 코스트코 가방을 배치

- 뒷자석 좌석 중간: 이불, 수건등을 넣은 코스트코 가방을 배치

- 뒷자석 애들 자리 발밑(2곳): 간단한 물품을 배치

 

이렇게 뒷자석도 꽉꽉채우다보니 뒤에 탄 초등생 애들이 고생입니다. 매년 캠핑용품을 줄여 보겠다고 다짐하지만 잘 안되네요.

 

캠핑을 하면서 서로 이야기한 내용 중....

텐트가 너무 큰것 같으니 텐트를 4인 가족에 맞는 작은 것으로 교체 후 타프만 잘 활용해도 짐이 많이 줄것 같다는 것이빈다. 그래서 고려는 해볼 생각입니다. 실천으로 옮기는 건 항상 힘든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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