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롱기 반자동 커피머신 사서 이용한 지 약 2개월 된 것 같습니다.
만족하며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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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사람이 귀차니즘에 빠져 맛에 빠져 변하겠죠? 지금 전 자동 커피 머신으로 넘어가기 바로 직전인 반자동 커피머신 단계입니다.
2개월 전 드롱기 반자동 커피머신 프로모션 할 때 큰맘 먹고 산 후 하루에 2잔 이상 마시며 잘 쓰고 있습니다.
드롱기 데디카 EC685 W (반자동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하지만 항상 내 맘에 꼭 드는 제품이 어디 있을까요?
드롱기 반자동 커피머신 실사용 2개월 불편한 부분을 오늘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 제품 구매를 생각하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드롱기 반자동 커피머신 불편한 진실
뒷 청소가 필요합니다.
커피 그라인더를 프로모션 해서 무료로 받았습니다.
그런데 커피 가루가 너무 날려서 드롱기 반자동 커피머신으로 커피 한번 내리고 나면 날리도 아닙니다. ㅠㅠ
가루가 너무 곱게 갈려서 그런지? 정전기 나면 옷에 머리카락이 달라붙듯이 고은 커피가루가 정전기 효과처럼 달라붙고 휙! 휙! 날아다닙니다.
그래서 전 동전 티슈로 드롱기 반자동 커피머신으로 커피 추출 후 항상 바닥 및 주위를 닦아주고 있습니다.
좀 편하게 커피 마시려고 드립 커피에서 드롱기 반자동 커피머신으로 갈아탔는데 드립 때보다 더 깔끔해진 거 같아요^^.
너무 잘 빠짐 – 내가 힘이 센가?
드롱기 반자동 커피머신도 커피 추출 후 찌꺼기를 털어내면 10번 중 5번 이상은 아래와 같이 분리가 되어 버립니다.
힘 조절이 문제인지? 쪼임이 잘 안 되는 건지? 원래 이렇게 빠지는 게 맞는 건지?
암튼 전 커피 찌꺼기만 쏙~! 빠지길 바라지만 매번 힘 조절 실패로 빠져버리네요.
드롱기 커피머신 사진
깔끔하게 드롱기 반자동 커피머신 정리한 사진 몇 장 찍어 봤습니다.
디자인은 좋은 것 같아요. 밝은 색으로 사길 잘한 것 같아요.
주방 옆에 두고 사용하고 있는데 공간 차지 많이 하지 않고 싱크대 옆이라 커피가루 날리는 현상은 다행히 금방금방 청소해줘서 감당이 됩니다. 좀 더 부지런해진 것 같기도 하고요. ^^
하지만 찌꺼기 버릴 때 자꾸 빠지는 건 좀 그런 것 같아요.
참고로 해외직구 가격은 10만 원대로 저렴합니다만 펌프압이 약하다고 해서 저는 국내 공식 판매처 프로모션 행사할 때 구매했습니다.